해남군 김석원 도의회의원은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군수 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김 의원은 민선 1기부터 현재까지 보궐선거가 끊이지 않고 있는 해남군의 미래를 생각하고 지난 해남군의 정치 현실을 뒤돌아 볼때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어떤 길이 군민 여러분께 최선의 봉사의 길인가?
어떤 선택이 해남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는 길인가? 라는 많은 고뇌와 번민 끝에 해남군수 재보궐 선거에 출마 하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流水不爭先(유수불쟁선) 흐르는 물은 서로 앞뒤를 다투지 않는다고 말하고 금번 재보궐 선거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군민의 편에서 오직 군민 여러분을 위한 역량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