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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홈 폐막전서 4강 불씨 살린다 - 오는 25일 오후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서 대전과 맞대결
  • 기사등록 2014-10-23 17: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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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프로축구 광주FC2014 시즌 홈 마지막 경기서 4강행 불씨 살리기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3라운드 대전과의 홈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아직 리그가 마무리 되지는 않았으나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 준비 등의 일정으로 서둘러 홈 팬들에게 인사를 하게 됐다.

 

현재 111110패 승점 44점으로 5위를 기록 중인 광주는 플레이오프 티켓의 마지노선인 4위 강원 FC4점 차이로 추격 중이다.

 

때문에 이번 상대가 선두 대전인 점은 껄끄럽지만, 지난 9월 맞대결에서 승리 한 후 상승세를 탔던 좋은 기억으로 4강행의 불씨를 살리고자 한다.

 

당시 대전 원정 경기를 떠난 광주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짜임새 있는 경기를 펼쳤고, 공격수 디에고의 강력한 한 방으로 1-0 승리를 따냈었다.

 

이날 경기는 대전의 올 시즌 첫 홈 패배였고 대전전 7경기 연속 무승(25)을 끊은 광주의 승리였다. 이후 광주는 다음 경기까지 3경기 무패(21)를 달리며 순위 상승을 이뤘다.

 

대전은 지난 안양과의 홈 경기에서 3실점이나 허용하며 1-3 완패를 당했다. 상대의 역습에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광주는 이 점을 노려야 한다.

 

최근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11도움)를 기록 중인 측면 공격수 안성남이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대전 수비를 공략할 1순위 선수다.

 

광주는 홈 팬들과의 올 시즌 작별 인사를 위해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등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광주월드컵경기장 남문 매표소(롯데마트 광주월드컵점 입구) 일대에서는 낮 12시부터 치킨(이벤트 경품)과 솜사탕, 팜콘, 각종 음료 등의 무료 나눔행사가 펼쳐지고, 스피드건을 이용한 슈팅게임과 선수단 팬사인회, 프리허그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경기장 내에서는 스턴트치어리딩 다운업 & 프리스타일 풋볼 공연, 태권도 시범, 미니축구 등이 즐거움을 더하고, 냉장고와 세탁기, 백화점 상품권, 중흥골드스파 숙박권, 경옥고, 공진단 등을 선물(공개추첨)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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