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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유⋅청소년 삼보 체육인 지원 위해 나서 - 바실리 세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 회장과 만나
  • 기사등록 2014-10-11 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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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월드쉐어]

 

[전남인터넷신문]김영남기자 = 월드쉐어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유⋅청소년 삼보 체육인을 지원하기 위해 바실리 세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 회장을 만났다. 월드쉐어는 10월 10일 오전 10시 잠실롯데호텔을 찾아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이 동행한 상태에서 만남을 진행했다.

삼보(Sambo)는 러시아 전통 격기로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을 뜻한다. 지난 10월 8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아시아 최초로 세계삼보선수권대회가 열려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삼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낯선 종목이지만 삼보의 국제적 위상은 점점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에서만 현재 삼보 경기자 인구가 100만이 넘고 있으며, 러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2024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노리고 있다.

월드쉐어는 삼보 체육인의 꿈을 키우면서도 형편이 어려워 꿈을 포기할 위험에 놓인 유⋅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바실리 세스타코프 회장에게 대한국제연맹과 함께 저소득층 경기자들의 교육비 및 운동장비 비용, 식비 등을 지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바실리 세스타코프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삼보를 하는 유⋅청소년들이 많다”며 “월드쉐어에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기쁠 것이다”고 화답했다.

권오경 상임고문은 “이번 사업은 그간 생계비 위주 사업을 펼쳐온 월드쉐어에도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삼보라는 명확한 꿈을 키우는 아이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지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국제삼보연맹은 월드쉐어와 대한삼보연맹과의 여러 차례 만남을 통해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월드쉐어 소개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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