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우운기)는 29일 방문교육지도사 10명을 대상으로 수시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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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임채원 언어발달 지도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최근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면서 오는 여러가지 문제로 자녀들의 언어발달이 일반 가정보다 늦어지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언어발달의 기본적인 이론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연령에 맞게 나타나는 아동의 인지 발달과 언어 발달을 단계별 특징 및 여러 유형의 아동교육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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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문선생님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황별로 어떻게 대처하고 교육하는지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언어발달지도사의 수업진행 방식을 공유토록 해 지원대상가정에 서비스 제공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내 거주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하기 위해서는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전문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매월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참신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다문화가족들 중 방문교육서비스를 원하시는 가정은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832-53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