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응렬)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층 대회의실에서 3박 4일간「201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육군제31사단 등 20개 기관 200여명의 직원, 관계자가 참여한다.
19일에는 최근 화학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중요성을 반영하여 “유해화학물질 화재 및 대기확산 사고” 대응연습을 공군제1전투비행단(화생방지원대) 등 9개 기관과 함께 실시한다.
훈련 메시지에 따라 기관별 임무, 대응절차, 지휘·지원체계 등을 점검하고, 기관별 대응체계, 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한편, 환경청에서는 화학사고 현장훈련을 최근 7월 23일에 고용노동지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한국바스프(주)여수공장에서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20일에는 광주 서창교 인근에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과 실제훈련을 하고, 그밖에 전시 상황 메시지 대응연습, 주요 현안과제 토의 등을 통해 비상 대응능력을 제고 할 계획이다.
박응렬 환경청장은 “이번 훈련은 안보위협, 재난 등 대형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역량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