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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민어축제 태풍 나크리 영향으로 연기
  • 기사등록 2014-07-31 20: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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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최성]신안군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민어를 주제로 8.2~8.3(2일간) 개최예정인 신안 민어축제가 현재 남쪽에서 북상중인 제12호 태풍『나크리』로 인하여 8.9~8.10로 연기하였다고 밝혔다.

신안민어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민어축제 개최지인 신안군 임자도는 도서로 형성되어 여객선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태풍이 올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따르므로 사전예방을 위해 축제를 연기했다.

신안민어는 매년 200여척의 어선들이 약 560톤, 140억원을 생산하고 있으며, 병어, 새우젓과 더불어 신안을 대표하는 수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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