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고흥만남의 광장(동강면)에서 매주 토, 일요일에 군내 20여개 생산 농어가에서 제철 신선농수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하는 고흥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
24일 처음 문을 연 이 직거래장터는 올 11월말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상설 운영하게 되는데 판매 품목은 완두콩, 백오이, 딸기, 마늘, 양파, 방풍, 취나물, 황칠나무, 금초, 염장미역, 건다시마, 미숫가루, 벌꿀, 유자즙, 황매실액, 딸기잼, 블루베리, 유자머핀 등 50여종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
이번 사업은 청정지역이라는 잇점과 각종 농수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는 점 등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에 광주․전남권에서는 고흥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
고흥군은 이달 시범운영을 통해서 사전에 생산자, 소비자의 만족도 조사, 시설물 보완, 전국 여행사 및 관광객 대상으로 홍보를 해 6월 중순경에 정식 오픈 예정이며, 장터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