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간부공무원 및 여성단체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한다.

남원시(시장 최중근)에서는 2008. 9. 12(금) 시장, 부시장,국.소.실장이 남원시 주부클럽 회원들과 함께 용남시장과 공설시장을 찾아 추석명절 장보기를 실시하며 상인들과 명절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남원시에서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및 공동상품권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178개소의 관내 기관단체장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산하 공무원들이 전통 재래시장과 내고장 생산품으로 추석 성수품을 준비하는 운동을 추진하여 왔다.

특히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이용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06.8월부터 지금까지 전라북도의 21.5%에 해당하는 15억여원을 판매하기도 하였으며, 금년 추석 명절인 9월만도 2억원이 판매되어 고객을 재래시장으로 유입하는데 기여함으로서 어려운 영세상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오늘 최중근 시장을 비롯한 남원시청 간부공무원과 주부클럽에서는 일부 성수품을 공설시장과 용남시장에서 장만하는 장보기와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명절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그동안 남원시 산하부서 공무원은 가족들과 함께 추석절 재래시장 및 공동상품권 이용과 장보기를 전개하여 활기차고 훈훈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하여 금년까지 낙후된 시설개선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1시장 1주차장을 조성하여 고객편의시설을 조기에 마련할 계획이며,

상인 의식개혁을 위한 공설.용남시장 상인대학을 운영중에 있고 이벤트 판촉행사, 수도권 관광객 러브투어 사업 등 경영혁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장상인의 매출 증대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진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