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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한우 사육농가 노동력 줄이기에 앞장 - 축사에 자동 조사료급이기 시범설치 활용
  • 기사등록 2014-05-13 18: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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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에서는 한우와 젖소 사육농가 5농가에 축사 환경개선과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시범적으로 자동 조사료급이기 총 35대를 설치하여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한우 사육농가에서 먹이를 줄 때 볏짚이나 청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사료 작물이 말아진 곤포사일리지를 일일이 풀어줘야 하기 때문에 노동력과 먼지가 발생해 건강에도 좋지 않는 등 애로 사항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자동 조사료급이기는 설치비용이 적고 곤포사일리지 비닐커버를 제거한 후에 그대로 공급하므로 노동력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동력모터로 배급량을 조정할 수 있어 조사료 유실을 줄여 축산 농가의 경영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농가들의 의견과 효과를 분석해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축산농가들의 환경개선과 노동력 절감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한우와 젖소 총 21,000두를 사육하여 157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신기술 도입과 조사료 보조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축산농가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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