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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 배드민턴부가 2014년 전국봄철실업배드민턴 리그전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강력한 스매싱으로 3위에 등극했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국내 최정상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이에 버금가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서산시 농어민체육센터와 한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화순군청은 여자일반 단체전에서 경기 초반 무서운 기세로 포스코특수강, 포천시청, 영동군청을 모두 3대0으로 물리쳤으나 27일 여자일반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국내 최강을 자랑하는 삼성전기팀과 접전을 벌인 끝에 3대1로 아깝게 져 3위에 만족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화순군청팀이 국내 최강 삼성전기와 체력과 실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다며 다음 대회의 우승후보로 기대 할 만하다고 화순군청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명희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감독은 “올해도 국내 최정상급 국가 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