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자치도, 올해 사회복지공무원대상 정경미씨 수상 - 본상에 현창홍씨 선정
  • 기사등록 2008-09-02 08:45:00
기사수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처음 도입한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대상에 제주시 화북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정경미씨, 본상에는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에 근무하는 현창홍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상\' 심사위원회를 개최, 지역복지 기여도, 지역주민 만족도, 친절·자원봉사·이웃돕기 등 조직내 귀감도, 근무경력 등을 종합심사해 대상에 정경미씨(화북동주민센터.지방사회복지7급), 본상에 현창홍씨(성산읍사무소·지방사회복지8급)를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정씨는 1992년 12월부터 장애인복지행정, 찾아가는 노인복지서비스,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 여성 및 청소년 복지 등 사회복지 업무에 열정을 갖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자활의 희망을 심어주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또 이혼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 한부모 가족과 소년소년가정 등 수요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적절한 지원을 해주는 일도 마다 하지 않았다.

특히 정씨는 만성신부전으로 혈액 투석과 신장이식 후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중증 장애인인 시아버지의 목욕 수발과 매 끼니를 본인이 직접 준비하는 등 효행을 실천 이웃주민들 사이에도 칭찬이 자자하다.


본상에 선정된 현씨는 2002년 7월부터 공무원에 임용된 이후 장애인·노인복지시책, 기초노령연금, 저소득계층 의료지원 등 어려운 이웃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가정에서는 평등문화를 실천하며, 직장에서는 모든 일에 솔선수범 하는 등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시상은 오는 5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 제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지며 시상금으로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도내에는 도청 69명, 제주시 124명, 서귀포시 59명 등 총 252명이 사회복지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189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가수 전가연 메인센터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