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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대림참사 1주기에 부쳐 성명서
  • 기사등록 2014-03-14 11: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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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참사로 희생된 노동자들이 죽음으로 남긴 의미를 되새기고 치열한 삶을 살다간 이들을 기억하면서 고인과 유족 앞에 고개 숙여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전남인터넷신문]여수국가산단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

여수국가산단 대림공장 폭발사고로 건설 노동자 6명이 죽고 11명이 크게 다친 대림참사 1주기를 맞았다. 노동자들이 살기위해 일하는 현장이 더 이상 죽음의 현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일년 전 대림참사가 발생하자 관계기관과, 정치인들은 앞 다투어 재발방지 대책을 약속했지만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로 희생되고 있는 비참한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다.

여수국가산단 연매출 100조원을 달성하는 과정에 수많은 노동자들이 산재위협에 시달리고 있으며 지금도 지역민들은 여수산단 기름유출사고로 고통받고 있다.

산업재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게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맡겨서는 안 된다.

산재 위협으로부터 산업현장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국가가 국가산단의 안전을 책임지고 강력한 법과 제도로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

그 시작은 플랜트 건설노동자들의 피와 여수국가산단 노동자들의 절규를 모아 대림참사 대책위가 마련한 ‘여수국가산단 특별법안’을 제정시키는 것이다.

여수국가산단 특별법제정 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이자 통합진보당 전라남도당 도지사 후보로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기필코 특별법을 제정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다.

2014년 3월 14일
통합진보당 전라남도지사 후보 이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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