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산업과학고(교장 박동진)가 지난 2월26(수)부터 3월1일(토)까지 모범학생 8명을 대상으로 3박4일 동안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랑스러운 고흥산업과학고 인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해외 문화탐방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연속으로 실시되고 있다. 모범학생 8명(2학년 식품가공과 김태희, 비즈니스과 신은아, 김세현, 1학년 식품가공과 신예지, 비즈니스과 김가연, 미디어정보과 박세영)을 선발하여 인솔교사 2명과 함께 참여하였다.

탐방지역은 중국 상해 일원으로, 문화탐방 주제는 "(역사문화 테마여행) 중국 현대와 고전 문화유산을 찾아서", 내용으로는 동양문화의 본류인 중국 분석과 세계문화유산 보유 3위 국가인 상해의 구체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탐방이다. 이는 역사적 구분으로 볼 때 선사, 중대, 근대, 현대로 구분되는 대표적 유적을 선정하였고, 이에 기본유적지인 만리장성, 천안문, 자금성, 천단, 이화원 등을 탐방하였으며, 특별지역으로 주가각(18c 운하의 도시), 상해(21c를 리드하는 국제도시)지역 등을 탐방하였다.

박동진 교장은 문화체험을 통해 첫째, 도전정신과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으며, 둘째,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의 흐름을 알고 기본소양과 마인드 함양을 통해 적응력을 배양할 수 있고, 셋째, 우리 역사에 대한 심층 있는 관심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적해서 "우수교사와 재학생을 선발, 해외연수를 보낼 계획"이라며 그동안 여러모로 땀 흘려온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노력으로 학교 위상도 높아짐에 학부모들과 동문, 지역사회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