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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4일, 제3회 국제문화창의산업전 개막 - 화려한 비상! 아시아 최대 문화콘텐츠 마켓
  • 기사등록 2008-08-27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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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아시아 최대 문화콘텐츠 마켓’으로 만들기 위한 화려한 비상이 시작된다.

국내.외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로 세 번째 개최하는 제3회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이 오는 9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콘텐츠는 진화한다(Contents evolve)’를 주제로 해 문화콘텐츠 전시, 학술행사, 특별행사, 참가업체이벤트 등의 내용으로 광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며,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등이 공동주관 한다.

문화콘텐츠 전시는 해외 문화콘텐츠관, 방송․영상관, CGI․애니메이션관, 캐릭터․라이센싱관 등 4개관 444개 부스로 설치되며 전 세계의 최신 방송․영상․통신기술과 함께 문화콘텐츠의 변화와 진화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했다.

학술행사로는 대만, 홍콩, 인도 등 6개국 미디어 CEO가 연사로 참가해 세계 각국의 방송콘텐츠 활용 방안 및 활성화 전략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고,

‘방송통신융합과 발전 방향 포럼’은 기간통신사업자로서의 규제 환경 변화 및 정책 방향에 대해 ‘지역문화 산업발전과 지역방송 채널 활성화 세미나’는 멀티플랫폼시대 케이블 TV의 지역채널 발전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며,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인 박재동 화백을 초청 ‘만화의 힘’이란 주제로 특강도 실시한다.

상담위주의 행사로 4층 컨벤션홀에서 대규모로 개최되는 ‘문화콘텐츠 Export Plaza’는 해외 인지도가 높아져감에 따라 올해는 참가규모가 대폭 늘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21개국 291개사, 해외바이어 200여명이 참가해 콘텐츠산업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중화권인 중국, 홍콩, 대만 등에서도 90여개 업체와 바이어 70여명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학술행사의 연사로 참가하는 베이징 아시안 유니온 컬쳐 앤 미디어 그룹의 ‘리안’ 부사장은 “한․중 합작 드라마 ‘적벽’ 의 투자를 결정하기 위해 전시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에서 투자 및 공동제작을 위한 한국의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 부대행사로는 미래 문화산업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방송콘텐츠 제작 경연대회와 디자인 캐릭터 공모전은 물론, 참가업체별로 B-boy 공연, 마술쇼, 쇼박스 영화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됨으로써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첨단 방송문화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아시아 최대 규모인 제3회 국제문화창의산업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이야말로 새로운 경제성장 엔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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