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지방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많은 눈이 내려 쌓이자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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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벽 갑작스런 기후변화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기온이 내려가자 녹동에서 금산을 잊는 거금대교가 빙판길로 변해 교통사고 위험이 커져 긴급한 제설 작업이 요구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 소식을 접한 이기정 금산면 의용소방대장은 대원16명을 긴급 소집해 제설장비를 갖추고 차가운 바닷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거금대교로 출동해 3시간 가량 제설 작업과 빙판길에 모래를 뿌리는 등 안전조치 작업을 실시했다.
이 같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발빠른 예방활동으로 이날 거금대교를 통행하는 차량들은 한건의 교통사고 없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었고 이 소식을 접한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