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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한전KPS,′종합연수센터 건립 협약′ 체결 - 신정훈 나주시장 - 권오형 한전KPS사장 참석
타 공공기관 연수원 및 연…
  • 기사등록 2008-08-26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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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 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한전KPS가 나주시와 종합연수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신정훈 나주시장과 권오형 한전KPS사장은 26일 오후 3시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종합연수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전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한전KPS 종합 연수센터를 나주시에 건립하고 ▲부지 총규모는 165,000㎡로 건축부지와 옥외 체육시설 등이 건립되며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본 협약체결 후 3개월 이내에 구체적인 이행협약을 체결하는 것 등이다.

신정훈시장은 인사말에서 “한전KPS의 이번 협약체결은 단순히 수도권에 있는 이전기관 연수원의 지방행이 아니라 공공기관 이전의 신호탄이자 실질적인 순항을 의미한다”고 높게 평가하면서 “나주에 활력과 희망을 심어준 선도기업인 만큼 행정지원에 최대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권오형 한전KPS사장은 “종합연수센터 건립을 통해 자체적으로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정부방침인 민간업체 수탁교육을 시행하는 등 국내 발전설비 정비교육의 메카로 육성해서 세계최고의 종합플랜트 서비스 회사로 발돋움하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토지매입비와 건축비로 약 9백억원이 투입될 한전KPS 종합연수센터는 내년 6월까지 설계지침 및 과업내용을 작성하고, 내년도 11월께 청사 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2010년 4월 기본설계에 착수해서 2010년말 건축에 들어가 2012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주시는 한전KPS의 선도적인 종합연수센터 건립을 계기로 타 공공기관 연수원 및 연관기업의 나주행이 이어지면서 궁극적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사업의 순항과 함께 혁신도시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전KPS는 1984년 설립된 발전 산업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회사로 임직원이 4천3백여명이며, 연수원은 충남 태안에 있는 발전 교육원과 울산 울주의 원자력 교육원에서 직원교육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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