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시 읍·면·동 설 앞두고 지역사회 온정 - 문수·서강·쌍봉·화양·중앙·둔덕 등 후원 잇따라
  • 기사등록 2014-01-26 14:05:5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문수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합동차례지내기 행사를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졌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고 한화여수사업장과 한일기전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문수주공아파트 단지 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문수동은 취약계층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1995년 문수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이후 매년 명절을 맞아 19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서강동주민센터는 지난 24일 ‘설맞이 사랑의 온정나눔 행사’를 갖고 백미 158포와 상품권, 지정기탁금 등 약 950만원 상당의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설 명절 서강동 각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로 마련됐다.

여수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지난 22일 쌍봉동 주민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동내 거주하는 독거인, 중증장애인 등 불우이웃 30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이불 30채를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8일에도 교회 학생부가 학생캠프 기간 쌍봉동 일대에 환경정화운동에 참여했다.

여수시 화양면에서도 지난 24일 ㈜현우, 여수축협, 화양농공단지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생활개선협의회 등 10개 단체 및 기업들이 동참한 가운데 ‘이웃사랑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상품권과 백미, 라면 등 870만원 상당의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총 147세대 및 단체에 지원했다.

화양면은 ‘이웃사랑 행복나눔’ 행사를 지난 2002년부터 15번째 가져오고 있다.

만덕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다문화가정과 주민자치위원 간 자매결연식을 지난 24일 주민센터에서 가졌다.

만덕동주민자치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자매결연 대상자에게 쌀10㎏ 1포와 고등어 3㎏씩을 세대별로 전달했다.

만덕동주민센터 직원들도 매월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다문화 가족에게 참치세트를 전달했다.

중앙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설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8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생활이 어려운 151세대에 전달했다.

중앙동은 2009년부터 그 동안 47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소외 계층을 챙기는데 힘써오고 있다.

둔덕동주민센터에서는 설을 맞아 ‘이웃사랑 행복나눔 해피바이러스’ 확산 운동을 펼쳐 기업과 단체로부터 1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받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해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계속해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157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