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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1월13일부터 2월 3일까지 겨울철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주거용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등 주거 취약대상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기간에는 주거용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등 총 11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및 전기·가스·수도 등 생활시설, 소화기 사용가능 여부 및 충약상태, 단독경보형 감지기 파손여부 및 시설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거주인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또한, 관내 의용소방대원과 생활필수품 전달과 건강상태등을 체크한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대부분 스티로폼과 연소 확대가 빠른 보온덮개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발생 시 다량의 연기발생으로 인명검색에 어려움이 있으며, 대형인명피해발생이 우려 되고 있다 .
이번 소방점검으로 취약주거시설에 대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