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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출신인 이연화(19)양의 흥보가 완창 발표회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 광양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연화양은 이난초명창의 제자로 2007년 순천 국악대전 우수상을 비롯해 무안 전국 국악대전 입상, 나주 목사골 전국 국악대회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부산 교육 대학교 콩쿨 대상을 수상해 동편제의 유망주로서 유네스코 연맹 장학금을 수혜 받기도 했다.
현재 이연화양은 남원 국악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열심히 소리를 연마해 광양이 낳은 훌륭한 명창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또한 2남2녀 중 장녀인 이연화양을 뿐만 아니라 동생 이명학(17)양도 남원 국악예술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며 남동생 이영채(14)군도 광양중학교 1학년 국악부로 활동하고 있는 국악 가족이기도 하다.
한편 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연화양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