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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관필)은 지난 12.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정기호 군수와 김관필 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단체협약식’을 가졌다.
노조에서 지난 10. 22일 인사, 근무조건, 후생복지 등 86개항을 담은 2013 단체교섭 요구서를 군에 통보하였고 군은 주관부서 검토를 거쳐 노조와의 실무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게 되었다.
정기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올 한해는 인구늘리기와 군재정 부채제로, 대마산단 준공 등 굵직한 성과가 있었던 한 해였다. 이는 전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군 행정을 잘 이끌어 주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군민이 더 행복한 삶이 되도록 함께 더욱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관필 위원장은 “단체교섭을 기점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해 나감으로써 군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공무원노조로 거듭날 것이며, 공직내부의 혁신과 잘못된 공직문화를 개선하는 등 우리 스스로 자정노력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