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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소외된 이웃 찾아 지원 나서기로
  • 기사등록 2013-12-18 17: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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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가 내년 1월말까지 사회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창고, 움막, 컨테이너, 공용화장실, 아동동반 여관 장기투숙자 및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지적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발굴된 세대는 긴급지원제도와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지원하고 소득기준은 충족하지 못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공적부조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나 차상위 계층에 대해서는 가정 방문을 실시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후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민간 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힘겹게 살아가시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해 동절기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칠 계획이다”며 “주변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언제든 서구청 사회복지과(☎360-7109),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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