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지난 7월 25일 경기도 용인시 고시텔 화재사고로 7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사고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크고작은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여름철에 발생됨에 따라 비화재기인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쉬운 화재취약대상에 대하여 특별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화재저감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여 관계자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안전의식을 가다듬고 스스로 화재예방에 솔선수범하는 마음가짐을 가질수 있도록 당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여름철에 화재발생 빈도가 높고 다수 화재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취약대상인 숙박시설, 노유자시설, 보육시설 등 206개소에 대하여 소방서장 서한문을 발송하여 화기취급 주의와 자율방화관리 능력향상, 소방시설 등 상시 사용유지, 소방차통행로 확보 등 화재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지속적인 지도.교육과 정밀한 화재통계 분석으로 다각적인 화재예방대응책을 강구하여 화재없는 우리고장을 만들려는 취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인간의 힘으로 거대한 자연재해는 완전히 막을 수는 없겠지만 화재나 폭발사고 등 인적재난은 안전의식과 실천이 따른다면 반드시 100% 예방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며 화재 등 각종 사고로부터 주민의 안전확보는 소방관서의 노력만으로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만큼 시설관계자, 종사원 그리고 방화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