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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
  • 기사등록 2008-08-18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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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열린.공개 행정을 군정 방침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도군이 부정부패 추방과 청렴도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부패방지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국가청렴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304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진도군은 부패 취약분야 발굴과 자체 진단을 통해 부정부패 척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정기적인 점검 등을 통해 청렴한 직장 문화 풍토 및 열린 행정 구현을 실천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내부감사 기능을 강화해 상시 감사체계를 구축하며 금품수수 행위 등 비리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처벌을 통해 청렴이 공직자들에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07년에 청렴도 측정 면제를 받은 진도군은 청렴 대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군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물품구매, 용역 계약체결을 비롯 주택·건축·토지·개발행위 인허가 업무 접수와 식품·환경 분야 지도·단속시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자에 대한 복무 점검 등 강도 높은 감찰 활동을 실시하고 금품·향응 수수행위에 관련된 비위 공직자가 적발되면 징계조치 등 엄중 문책해 깨끗한 풍토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진도군은 민원 처리에 금품·향응 제공 요구와 불친절 등이 발생할 경우 기획예산실「부조리 신고센터」(☎ 540-3218)를 상시 운영, 민원을 접수·처리하고 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청렴도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공무원의 마음과 자세를 변화시키고, 이를 접하는 민원인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청렴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운영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의거 ▲계약 및 관리, 주택·건축 인허가 등 대민청렴도와 ▲청렴, 인사, 예산지출 등 내부 청렴도로 구분해서 청렴도를 측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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