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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황금빛 웰빙식품 유자수확 한창! - 피로회복 및 혈액순환 효능 탁월 웰빙식품으로 각광
  • 기사등록 2013-11-14 21: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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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국 최대 유자생산지인 고흥에서는 11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늦가을 햇볕에 짙은 향기를 내뿜으며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유자의 수확이 한창이다.

 
지난해의 태풍과 봄철 이상저온(동해, 냉해)으로 인한 착과 불량으로 예년에 비해 생산량은 다소 줄었지만 과실이 튼실하고 가격이 좋아 농가소득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흥유자는 오염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적당한 해풍을 맞고 자라 색채와 향기가 뛰어나며, 유자의 품질을 나타내는 얽음 정도가 타지방산보다 두드러져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물질로 신체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해 암, 동맥경화, 류머티즘 등을 예방해 주며 면역체계도 강화시켜 주고 피로회복, 식욕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소화를 촉진시키는 성분이 있어 건강 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최대 생산량(38.7%)를 차지하는 고흥유자는 지난 2006년도에 지리적표시 제14호로 등록돼 세계명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브랜드인지도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농식품부 파워브랜드 과수 원예분야 동상과 유자차 전통식품 분야 금상을 받은바 있다.
 
특히, 고흥군은 유자식품 분야에 전국최초로 지난 7월 5일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말레이시아 할랄(Halal)인증서를 획득해 청정지역 식품이라는 의미는 물론 무슬림 국가의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이슬람권 국가에서도 믿을만한 우수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원재료 단계에서 모든 공정에 대한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제품구매에 있어 절대적 기준이 되고 있으며 일본, 중국, 홍콩 등에 수출되고, 국내에서는 하나로마트 CJ프레시웨이 등을 통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자산업과 관련 FTA기금 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인 관정, 작업로 정비 등을 집중지원하고 과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품질향상을 위한 생산비 경감을 줄여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농가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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