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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역시 장터는 서울 '직거래 장터' 대박 - 우수 농특산물 판매로 1억 2천 매출 올려
  • 기사등록 2013-11-11 21: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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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에서 열린 합동 직거래장터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장성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NH농협은행 서울지역본부에서 나주시와 화순군, 담양군 등 인근 시군과 합동으로 ‘오색마을 춘하추동 농촌사랑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광주 근교권 4개 시군이 농․축․특산물 공동 마케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장성군과 올해 6월 나주시에 이어 화순군에서 총 주관했다.

행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서울 소비자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4개 시군의 주요 농특산물을 한 데 모은 ‘제철 농산물 꾸러미’가 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군에서는 총 10개 업체가 참여해 ▲사과 ▲고구마 ▲감 ▲김치 및 고추장 ▲삼채분말 ▲방울토마토 ▲청국장 등 65여 품목을 판매, 약 1억 2천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중가보다 15~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고구마와 감은 벌크 판매하는 등 행사장의 구매 분위기를 한층 돋았다.

부대행사로는 편백나무 체험관을 운영, 편백나무팔찌와 향주머니 만들기 등의 특별한 체험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연신 붐볐다.

김양수 군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알리는 계기는 물론, 4개 시군의 화합을 도모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까지 세 번에 걸친 합동 직거래장터에서 총 3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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