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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광주.전남지역 동아에스텍(주), (주)위드우드의 2개 제품 선정
  • 기사등록 2013-11-01 19: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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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11월 1일(금) 2013년도 제4회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갖고, 동아에스텍(주)(대표 : 한상원)의 ‘단열재일체형 데크플레이트’와 주식회사 위드우드(대표 : 서재의)의 ‘목재데크제’ 등 42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전라남도 화순군 소재 동아에스텍(주)의 ‘단열재 일체형 데크플레이트’는 트러스거더와 거푸집널 사이에 단열재를 일체화함으로써 후속 단열공정을 배제하고 공기단축 및 시공용이성을 향상시킨 단열시공과 콘크리트 시공이 동시에 가능한 세계 유일의 공법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가설공정과 철근공정, 단열공정을 한꺼번에 시공할 수 있는 점에서 시공기간이 단축되고 콘크리트 타설 부착의 형태로 접합되기 때문에 단열재의 밀실도가 높고 부착강도 또한 단열뿜칠의 2배에 달한다.

특히, 많은 가설재 및 건설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존의 재래식 공법의 마지막 장점이었던 경제성마저 기계화 공법보다 비싸게 인식되고 있는 요즘의 건설 환경 속에서 경제적이고 현장의 노동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한상원 동아에스텍(주) 대표는 “단열재 일체형 데크플레이트는 우수성과 시공 용이성을 겸비하고 있어 이미 국내 굴지의 1군 아파트 건설사들과의 연간 단가 계약을 통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면서 “이번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계기로 관급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완성된 만큼 2015년까지 동 제품으로 매출액 200억원 이상 달성과 함께 국내시장 점유율을 20%대 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전라남도 나주시 소재 주식회사 위드우드의 ‘목재데크제’는 목재건조 및 고열처리 특허기술을 사용하여 국산 낙엽송 간벌목을 가공하여 제작한 제품으로 낮은 함수율(목재에 포함된 수분의 무게와 물을 머금고 있는 비율), 치수안정성(목재 열처리 이후 치수변화의 정도)이 기존 수입목재 데크제 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하고 어떤 화학물질도 포함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오일스테인 유지관리가 불필요하여 경비절감 효과도 큰 제품이다.

특히, 내구성이 뛰어나고 뒤틀림이 작고 수분에 매우 강하기 때문에 내구년한이 긴 것이 장점이다.

주식회사 위드우드의 서재의 대표는 “ 이번에 천연목재 업계 최초로 우수조달물품에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면서 ”공공조달시장에서 품질 및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정부 조달시장 10% 점유율을 목표로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민간시장도 공략해 나갈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수혁 광주지방조달청장은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이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충실히 하여 우수제품 획득에 적극 도전해 줄 것”을부탁하고 “지역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기술력이 있는 제품들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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