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후생관 ‘태화강홀’이 개관됐다.
울산시는 11일 오전 11시50분 박맹우 시장, 윤명희 시의회 의장, 출입 기자,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생관 ‘태화강홀’ 개관식을 갖는다.
개관식은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 시설 순시, 오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신청사 옆 주차동 1층에 신설된 ‘태화강홀’은 홀 651㎡, 조리실 344㎡, 부대시설 94㎡ 등 총 1,089㎡ 규모이다.
좌석수는 348석으로 1일 600명 정도가 이용 가능하다.
홀 내부 입구 쪽에는 옹기 장독대 전시와 파티션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인테리어로 보다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 등으로 직원들이 그동안 임시로 마련된 좁은 식당을 이용하는데 상당한 불편함을 겪어왔으나 현대식 시설의 태화강홀 개관으로 보다 나은 분위기 속에서 위생적인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