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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육군 공병학교는 지난 15일 충북 보건과학대학교 건설정보부사관학과 1,2학년 43명을 대상으로 ‘전장의 시작과 끝을 지배하는 공병병과’의 역할과 기능을 몸소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충북 보건과학대학교 부사관학과는 올해 전문대학 軍 장학생 선발시험에서 충북지역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한 학교로 지난 2009년 공병학교와 學-軍 제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사관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사관 임관 전 공병병과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공병병과의 특징과 기능을 이해하는 병과소개 교육 ▲공병의 어제와 오늘을 알 수 있는 기념관과 역사관 견학 ▲실제 전장을 누비면 종횡무진 임무수행하고 있는 장갑 전투도자, 교량전차 등 다양한 공병 전투장비에 대한 시연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안보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견학을 군에 있어서 공병병과의 역할 및 위상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학교로 돌아가면 최선을 다해 장교와 병을 잇는 중간 관리자로서의 멋진 공병부사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