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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08 공공시설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총 173 작품 응모, 대상은 중앙공원 주제의‘지지 않는 해’
  • 기사등록 2008-08-11 0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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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이 주관한 2008 공공시설 디자인 공모 결과, 중앙공원의 벤치를 신선한 발상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시한 동서대 김효진 안상환 팀의 ‘지지 않는 해’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400만원, 금상(1점) 200만원, 은상(2점) 각 100만원, 동상(2점) 각 50만원, 가작(12점) 각 10만원, 입선(23점) 각각 시상품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늘 8월 8일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 홀에서 개최되었다.

한편 선정된 우수작품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08 디자인엑스포’에 전시하는 한편, 작품집으로도 제작해 배포키로 했다.

부산시설관리공단과 (재)부산디자인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 유학생들까지 총 173개 작품이 응모돼, 관광도시 부산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수봉 동아대학교 교수는 “부산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디자인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공단은 앞으로 42개의 수상작을 공원, 시민회관 등 주요 공공시설에 응용 설치하고, 휴지통, 가로등 등의 기본 공공시설을 주제로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마선기 이사장은 “공공시설의 주인인 시민이 직접 디자인함으로써 이용자 편의는 물론, 창의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시설의 경쟁력 강화와 나아가 부산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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