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박석일)에 따르면 금년 들어 현재까지 해남지역 내 교통사망사고가 21명(전년 동기간 대비 5명 증가)으로 사고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금년 초에 발생한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이 승합차량에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이 탑승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농번기철을 맞아 인부를 수송하는 승합차량과 화물차량 적재함 승차행위 등을 교통경찰, 지구대.파출소 순찰차를 취약시간대 목배치하여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남경찰서는 농촌지역 정서 등을 감안하더라도 대형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불가피하게 단속활동을 전개하는 만큼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김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