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창원시 늘푸른 전당에서 영호남 청소년 교류 캠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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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창원시의 초청으로 고흥군 60명 등 총 120명의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만나 영호남 상호 지역간 문화 이해와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고흥군과 창원시간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는 그동안 양 지역 청소년들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공감의 자리로 깊은 정을 유지해 왔다.
『영호남 청소년! 함께하는 우리 함께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영호남 청소년들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첫날 입소식를 비롯한 에니어그램 등 나눔과 소통하기 프로그램과 장기자랑의 축제의 장, 바나나 보트 등 해양레포츠와 빙상경기,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는 연극 등 다양한 문화 교류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리더십을 키우며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군 관계자는 “2014년도에는 고흥군에서 창원시 청소년을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상호 우정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화합하는데 더욱 더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