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는 9월 7일 제1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오는 6~7일 이틀간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사회복지 공무원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캠프’를 전국 최초로 개최한다.

시의 이번 방침은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수행 향상을 위해 심신단련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 소통과 힐링을 도모함으로써 최적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이어 여수시테크니션스쿨 권규청 원장의 힐링 특강, 친교와 사례공유, 분임토의, 희망복지지원단 사례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책임의식을 결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김충석 여수시장은 “복지행정에 대한 사회적 비중이 확대되면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복지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이 담보돼야 시민들의 복지 역시 보장될 수 있다는 일념으로 근로여건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