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6~9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제16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여수시, 광양시, 곡성군, 화순군과 함께 전남 통합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국제관광전은 세계 40개국 240여 기관과 여행업체 및 국내 지방자치단체 16곳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제 관광행사로 전남도는 국제행사와 가을 여행지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 홍보관에선 전남의 가을산, 명량대첩축제(9월 27~29일), F1국제자동차경주 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10월 4~6일), 남도음식문화 큰잔치(10월 11~13일), 꽃 축제, 소리 축제 등 볼거리, 즐길거리 등 오감이 열리는 남도의 가을여행을 시군과 공동으로 소개한다.
첫 날인 6일엔 북경, 상해, 도쿄, 나고야 등 해외 여행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남도 관광상품 개발 상담을 펼친다.
또한 여수, 순천, 광양, 곡성, 화순, 완도, F1대회, 영산재 한옥호텔 등 8개 포토존을 만들고 사진을 찍어 SNS(트위터․페이스북)에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기획행사를 마련했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 사는 현대인들이 풍부한 문화․해양․생태자원을 보유한 청정 자연 남도땅을 밟으면 오감이 열릴 것”이라며 “역동적인 F1대회를 비롯해 단풍이 고운 가을산, 꽃과 소리축제, 강․바다․생태․철로체험, 청자․그림․천연염색 제품 경매 참가 등을 통해 치유(Healing)와 재미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