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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영아파트 단지내 ‘주민사랑방’ 문 열어 - 3일부터 ‘우산 와우골 와글와글 주민사랑방’ 주민 쉼터로 운영
  • 기사등록 2013-09-03 18: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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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3일 오전 11시 북구 우산3 시영영구임대아파트단지에 ‘와우골 와글와글 주민사랑방’을 개소했다.

이날 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건태)에서 열린 개소식은 광주시 사회복지과장과 송광운 북구청장을 비롯한 의원, 법인대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산 와글와글 주민사랑방’은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쉼터 기능에 중점을 두고 아카데미, 부모교육, 사회복지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간호전문봉사단을 구성해 방문간호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사랑방 지원사업을 통해 아파트 단지내 빈 상가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으로부터 무상 임대받아 해마다 주민사랑방을 3~4곳 설치하고 있다.

주민사랑방은 9월초 현재 지난해 설치한 쌍촌주공, 두암주공, 하남1주공 세 곳과 올 8월1일 개소한 쌍촌시영이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지난해 설치한 3곳, 올해 설치․운영하는 3곳, 내년에 추가 설치할 4곳을 포함해 주민사랑방 총 1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 개설하는 주민복지시설은 민선5기 들어 민・관합동 정책워크숍에서 제안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 사례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정책이다.”라며 “주민사랑방이 사회와 이웃으로부터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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