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1개월간 사고시 접근이 어렵고 통로가 제한되어 있어 피난이 어려운 터널에 대한 소방안전을 강화하고,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출동 및 소방용수 확보가 곤란하여 폐쇄성이 높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에 장애가 예상되는 터널에 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내 터널 15개소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합동으로 피난시설점검,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전기시설 이상유무, 화재진압 및 인명피해 장애요인 시정조치 및 유관기관 통보 등 소방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뿐만아니라 터널화재 시 신속한 출동과 빠른 인명구조를 위하여 소방시설현황, 평면도, 진압작전도 등이 포함된 터널관리카드를 작성, 상황실 및 각 안전센터에 비치하여 화재 나 각종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소방서 예방안전담당(소방경 정강옥)은 “터널사고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현장의 접근이 어려워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터널 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관내 터널 안전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