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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폭염·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 총력
  • 기사등록 2013-08-21 17: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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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가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예방에 총력을 펴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평균 토양 용수량은 6~7%로 15~20%인 적정량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폭염에 따른 농작물과 가축피해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9일부터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가뭄 예방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읍·면·동 별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및 연구사 30명을 배치해 밭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통장 회의를 비롯해 문자메시지 발송, 마을앰프 방송, 현장좌담회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벼농사의 경우 출수기에 맞는 논물 흘러대기 등 후기 물관리 지도와 벼멸구류,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 병해충 발생 지역에 대한 정밀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밭작물의 경우 스프링클러 가동과 짚·풀 등을 피복해 지온상승을 억제하고 제초, 천경, 북주기 등 실시함으로써 토양 수분증발을 최소화하고 있다.

가축은 환풍기를 가동해 축사 내 공기순환 조치 및 축사지붕과 운동장에 물 뿌리기, 그늘막 설치 등을 지도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폭염·가품 등 기상현상이 이달 31일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해소될 때까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합동 활동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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