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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을 맞은 여름 피서철 행락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김상배 여수해경서장의 점검 행보가 분주하다.
김상배 서장은 지난 금요일(2일) 오후 여수 모사금 해수욕장을 직접 찾아 해수욕장 피서객 사고 예방을 위해 투입된 안전관리 요원들의 근무 실태와 인명구조장비 운용 실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배 서장은 안전관리 요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하고, 특히 주말이나 휴일 등 인파가 많은 시기에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16일 여수 녹동 관내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사전점검에 나선 김 서장은 해수욕장 폐장시까지 전남 동부지역 주요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 실태와 구조장비 운영실태 등을 계속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해경은 올 여름철 관내 14개 주요 해수욕장에는 70여 명의 안전 요원을 배치하여, 피서객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