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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이랜드복지재단....위기가정지원 협약체결 - 매년 위기가정 40여가구 선정...치료비, 생계비, 주거비 등 지원
  • 기사등록 2013-07-11 17: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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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시장 정종득)와 이랜드복지재단(이사 이경준)은 위기가정 지원사업 ‘인큐베이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및 조손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시 발 빠르게 대처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정종득 시장을 비롯한 이랜드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협약내용은 시가 이랜드복지재단 산하 복지관(목포이랜드, 하당노인복지관)에 연간 1억7천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상호 위기가정 발굴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즉 저소득 노인가구,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매년 40여 위기가구를 선정하여 치료비,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치료비와 생계 주거비는 300만원 이내까지 지원하고, 치료비・생계비・주거비를 통합하여 지원할 위기가구의 경우는 최대 500만원 이내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실시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절차는 동 주민센터, 복지기관 등에서 위기가구를 접수받아 →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위원 심사→3차 현장평가심사→서비스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 사업은 극단적 생계형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가정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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