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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지난 7. 8 영광군 백수읍 대신항과 홍농읍 계마항 2개 지역에서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을 위하여 해당지역 어업인 대표 및 어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농어 종묘(전장 6㎝이상) 76,000미를 방류를 실시하였다.
영광 칠산어장은 예로부터 서해안의 대표적인 황금 어장이었으나, 현재 수산자원이 감소되고 있어, 금번의 점농어 방류는 칠산 바다의 자원회복 방안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방류와 관련하여 군관계자는 “우리의 바다를 우리들 스스로가 지키고 가꾸는데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우리지역 특성에 적합한 어류를 선정하여 직접적인 어업 소득원이 되는 품종을 대상으로 방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이에 앞서 영광군은 지난 5월에 대하 300만미, 넙치 12만미와 6월에 참조기 2만미를 방류한 바 있으며, 앞으로 8월중에 보리새우 162만미를 추가 방류할 계획에 있어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