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F1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는 F1대회 경기 진행 의료분야 ‘시니어 메디컬 오피셜(의료 진행요원)’ 9명에게 4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F1대회 의료 진행요원은 F1 선수와 팀 관계자, 기타 경기 진행 인력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와 후송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인원으로 의사, 간호사 70명을 포함해 약 140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의료 진행요원은 의료 인력과 시설, 의약품 및 장비물자의 운영을 책임지는 의료위원장(허탁 교수)과 각 부서장 및 팀장들이다.

각 직책별 위촉자는 의료위원장에 허탁 전남대학교병원 부교수, 시니어메디컬오피셜에 김성중 조선대학교병원 학생처장, 메디컬 센터장에 김정철 전남대학교병원 부교수, 메디컬차량부장에 이병국 전남대학교병원 임상 조교수, 필드메디컬부장에 김재윤 중앙대학교병원 부교수, MIV팀장에 류진호 목포중앙병원 과장, 메디컬지원팀장에 박찬용 전남대학교병원 조교수, 구조(Extrication)팀장에 정용훈 전남대학교병원 진료교수, 부경기위원장 및 이머전시코디네이터에 양돈규 ㈜라크로 대표다.

F1조직위는 8월부터 진행되는 의료 진행요원 교육훈련을 하고 F1대회 기간 중 이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F1대회조직위 관계자는 “그동안 F1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보여준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 기술과 함께 조직화된 의료 진행요원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