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기업의 일자리 창출․일터혁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공감대를 높여 민간부문의 고용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일자리나눔 확산 세미나’를 개최한다.

북구는 오늘(3일) 매곡동 퀸스컨벤션에서 10시부터 경영자와 근로자,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해태제과 광주공장 ▲(주)비전코리아 엠엔에스의 노사대표가 각각 ▷조업형태 및 경영구조 개편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이룬 고용창출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노사발전재단 좋은일터만들기본부의 기업 고용지원 정책 설명 ▲전남대학교 홍성우 교수의 ‘베이비부머 고용촉진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지역 기업 노사가 협력하여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일자리를 늘려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과 제조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일과 3일에 북구청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인증사회적기업을 멘토로, 예비사회적기업을 멘티로 연결하는 멘토링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멘토링은 북구 인증사회적기업 12개소,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22개소를 대상으로 1개인증기업과 1~3개소의 예비사회적기업이 결연하는 방식으로, 경영․노무․인력관리, 회계분야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개별적 컨설팅 등이 이루어지며, 연중 지속적인 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