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본격적인 장마 시작과 함께 오는 10월 말까지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실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는 올해 전국적으로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고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책은 태풍. 호우재난에 대한 사전대비태세 구축 및 점검과 긴급구조기관, 지원기관간의 공조로 통합현장지휘체계 확립과 재난발생시 한발 앞선 현장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목표로 순천소방서 소방공무원 230명, 의용소방대원 1,001명, 의무소방대원 21명 등이 기상특보 단계별 경계 및 대응태세 강화, 발빠른 광역대응 시스템 가동과 소방력 전진배치, 긴급구조 통합현장 지휘체계 구축, 수난사고 다발지역대상 중점관리 및 복구지원 강화 등의 현장위주의 대응체계를 구축해 활동하게 된다.
또한 신속한 소방력 지원과 투입을 위해 수중펌프, 동력펌프 등 수방·구조구급장비 정비점검으로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광역체계를 구축하여 상황발생시 집중대응 체계 구축과 중앙119구조단 및 인접 시.도 소방력 즉각 응원요청 등의 협조를 확보토록 했다.
순천소방서 송태현 현장대응단장은 “현장대응단, 안전센터 및 구조대에서는 유원지, 계곡 및 침수 예상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와 유사시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예방을 철저히 하여 작년 볼라벤, 덴빈 등의 태풍에 의한 피해상황이 발생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풍수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