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계도기간이 30일 종료됨에 따라 오는 7월3일부터 19일까지 150㎡이상 음식점과 PC방 등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해 대대적인 지도 ․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보건복지부와 시․구, 관련협회․단체 등이 합동으로 150㎡이상 음식점 2,372곳, PC방 1,056곳, 공공청사 264곳, 의료기관 1,795곳 등 총 1만 1,886곳에 대해 실시하며 특히, 음식점과 PC방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내용은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구역 표시 부착 여부와 흡연실 설치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자에 대한 단속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과태료를 부과하므로 시설 소유자와 이용자는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법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