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콘텐츠 기획·제작 및 크리에이터 에이전시 ㈜크릭앤리버코리아(대표 박재홍)가 검찰청 출신 부부작가 박하와 우주의 장르소설 <나는 어제 나를 죽였다>를 도서출판 예담에서 출간했다.
<나는 어제 나를 죽였다>는 ‘외상후 증후군’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박하와 우주의 첫 번째 소설이다.
두 사람이 함께 검찰청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범죄피해자들은 사건의 경중을 불문하고 고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범죄자들에 대한 법적인 어떤 처벌도 피해자들의 상처를 결코 치유해줄 수 없다는 전제에서 이 작품은 시작되었다.
㈜크릭앤리버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작품은 지금까지의 이야기들과는 180도 다른 획기적인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스토리텔러를 만나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반전 있는 전개와 신선한 소재는 물론, 현재의 범죄피해자학과 관련된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도서출판 예담, 392쪽,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