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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농번기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펼쳐 농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마늘? 양파 수확기를 맞아 지난 5월29일부터 6월26일 현재까지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군부대, 경찰까지 40여개 단체에서 연인원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일손돕기 기간 동안 모두 14ha의 마늘, 양파, 매실수확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군부대(제8539부대 4대대)에서는 바쁜 훈련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두 2회에 걸쳐 40여명을 지원, 마늘과 매실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군 공직자들도 지난 5월29일 산이면 마늘수확을 시작으로 이번 주 중만생종 양파 수확까지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부족한 일손돕기를 위해 해남군 공직자와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모두 나섰다”며, “고령자가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