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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마을 테마탐방로 재정비, 관광객 인기 - 땅끝을 걸으면 희망이 보인다.
  • 기사등록 2008-07-25 0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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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최남단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의 갈두산 사자봉이 테마가 있는 탐방로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은 국토의 시작인 땅끝의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볼거리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땅끝 마을 및 전망대, 갈두산 산책로 등을 잊는 탐방로를 개설했다.


우선 올해 시설된 송호리 오토캠핑장에서 해안선을 따라 땅끝 모노레일까지 산책을 즐기코스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며, 남해와 서해가 갈라지는 곳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땅끝 만의 명소이다.

또 땅끝 관광지관리사무소에서 땅끝전망대까지 오른 후 1천여 계단을 딛고 땅끝탑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희망을 찾아 땅 끝에 오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마지막으로 땅끝 일출의 상징인 맴섬에서 땅끝탑을 지나 갈두산 숲속체험 코스는 난대림 숲과 갖가지 약초, 희귀식물로 탐방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가는 도중 자갈이 깔려있는 목능개에서 사자봉을 바라보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자갈밭삼거리와 색다른 정취의 숲이 오토캠핑장까지 계속 이어져 탐방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은 땅끝탐방로 정비에 이어 땅끝 주변의 가볼만한 곳을 자세히 안내하는 안내도를 제작, 관광객들에게 배부함할 예정으로 여름철 땅끝과 송호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김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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