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강진읍시장이 현대화시설 개장 3주년을 기념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강진읍시장 상인회가 마련한 고객사은 경품대잔치가 지난 22일 강진읍시장 종합동 고객 만남의 광장에서 열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읍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경품권 10만매를 발행해 지난 2월 중순부터 120일간 강진읍시장에서 1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응모권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주민과 인근 주민들이 참석해 장관을 이뤘는데, 300여명의 고객이 추첨을 통해 소형승용차, 찹쌀, 진공청소기, 청자 탕그릇, 강진사랑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았다.

이날 1등은 장종임(54세, 장흥군 관산읍)씨가 1000만원 상당의 소형 승용차의 주인으로 당첨돼 눈길을 끌었다.

박이세 강진읍시장상인회장은 “이번 1등은 인근 지역주민이 당첨이 됐는데, 이는 인근 지역 주민들도 강진재래시장을 자주 찾고 있다는 좋은 사례로 보여 진다.”며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찾아 올 수 있도록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전통시장 전용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과 강진군에서 발행하여 NH농협, 축협, 읍ㆍ면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강진사랑 상품권 애용으로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전통시장과 관내 상가에서 널리 쓰일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 앞장 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