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12일 ‘제6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치아건강 당신의 미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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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부터는 군청 현관에서 출근 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직원과 고흥군치과의사회(회장 오종헌)가 참여해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고흥문화회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바른 칫솔질 법과 치아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알 수 있도록 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관내 31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1천여명을 대상으로 문화회관에서 흥미롭고 코믹한 충치예방 인형극 “피노키오의 충치소동”을 2회에 걸쳐 공연해 아이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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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입구에서는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 전시, 불소이용 홍보, 홍보물 배포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흥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 치아 살피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노년기 구강 문제점과 관리법, 틀니 관리법 등을 어르신께 알려 드리고 구강검진과 상담으로 평소 구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드렸다.
군 관계자는 “구강 관련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군민 구강건강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