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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오는 6월27일 오후7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한국전통 타악의 신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의 열정적인 리듬이 어우러지는 퓨전콘서트 ´공감21´공연을 가진다고 밝혔다.
2013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우수공연으로 우리의 전통 타악장단과 잉카문명에서 발생한 안데스 음악의 선율이 서로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새로운 형태의 퓨전 음악이며, 문화가 다른 두 음악의 동적인 느낌과 정적인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이어서 큰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연주자의 곡 해설과 함께 우리나라 타악기뿐만 아니라 안데스 전통악기 설명, 남미의 정열을 느낄 수 있는 라틴음악의 흥겨움과 국악의 신명, 안데스 전통타악기가 같이 어우러져 예술적 하모니로 조화되며 재미와 신명이 살아 있고 색다른 소리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멀리 페루에서 직접 오디션을 통해 섭외한 전문 뮤지션으로 이루어진 남미음악그룹 ‘YUYARI(유야리)가 함께 참여해 특히, 농어촌의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공감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입장권은 6월17일부터 고흥문화회관 수영장 매표소, 군청 민원실, 영창문구사, 백화당약국, 남계주공마트, 도양읍 민원실 등에서 일반인 3,000원, 학생 2,000원에 선착순 예매하며 문화바우처 카드사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061-830- 67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