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 11일 청내 Wee센터 다목적 연수실에서 고흥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과 간사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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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특별히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있는 역할을 강조하고, 학교의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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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수는 최근 “대한민국 100대 강사”로 꼽힐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라남도경찰청 나주경찰서 소속 김경곤 강사로부터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창의적 소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는데, 자녀에 대한 부모의 자율성과 부모 역량을 스스로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흥교육지원청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운영위원의 전문성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우리 학부모들이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코치형 부모가 되는 데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학교별 자체 연수 분위기 확산과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